(Obsidian을 활용한 북클럽 공지글이라, 특정 책에 대한 내용과 진행 스케쥴에 대한 요약은 무의미하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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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북클럽에서 Obsidian을 이용한 목적은, 북클럽 참여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연결/확장하여, 궁극적으로는 적극적 읽기를 하기 위함
ㄴ 그 방식은 note-taking, knowledge-mangement(Luhmann's zettelkasten or Sönke Ahrens' *Smart Notes*)에 기반
ㄴ 이 때, Obsidian 내 shared vault를 통해 함께 참여하며, shared graph를 활용
ㄴ Obsidian 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 따로 찾아본 내용
Link는 연결입니다. 하나의 글을 쓴다고 가정한다면 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인용, 기존의 정보들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모아놓기만 했던 정보들을 하나씩 연결시킬 수 있다면 언제든지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결된 링크들이 바로 backlink입니다.
반대로 완성된 글이 다른 곳에 다시 쓰인다면 그것이 바로 Outgoing link입니다.
이 연결된 고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Graph View 입니다. 결국 우리는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정보와 어떻게 연결지을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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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북클럽 주최자의 읽기 방식
ㄴ Readwise를 통해 하이라이트, 코멘트 한 것을 개인 Obsidian vault로 옮김.
ㄴ 이 때는 책 내용을 그냥 복붙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상깊은 부분을 paraphrase 하고, 책의 저자와 argue하는 과정을 진행함. 보통 이걸 "Reading Notes" to "Permanent Notes" transition 이라 함.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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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트하는 북클럽의 최종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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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각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둔 회의록 같은 것이 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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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학생들에게 글을 계속 읽어가게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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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글을 읽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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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노트하고, 글을 하이라이트 하는 것이 이해를 돕는 것, 그리고 그 내용을 노트에 저장하는 측면이 큰 장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