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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시작페이지 당장 세컨드브레인 써먹기 재욱 초안

Date
유형
초안
참석자

세컨드 브레인을 당장 써먹기 위한 사전셋팅 및 사전지식

다양한 방식으로 세컨드 브레인을 구현해낼 수 있지만, 빠르게 노트작성을 할 수 있고, 노트 작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무료인 옵시디언 노트앱으로 세컨드 브레인 당장 써먹기 위한 세팅을 해보려 합니다.

옵시디언 설치 및 초보자 킷 다운로드

1.
옵시디언 홈페이지에서 옵시디언 설치 파일을 각자의 운영체제에 맞게 다운로드 받고, 옵시디언을 설치하세요.
2.
설치 후, 제공해드리는 '당장 세컨드브레인 써먹기 초보자 킷' 압축파일을 다운받으시고, 이를 압축해제해 주세요. 이 압축파일은 옵시디언의 기초설정 및 각종 필요한 플러그인, 폴더를 미리 설정해둔 '볼트'를 압축해둔 것입니다. 즉, 세컨드브레인 활용방법 자체에만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것입니다.
3.
옵시디언을 실행하면 아래의 화면에서 '보관소 폴더 열기'를 눌러 다운로드 받은 압축파일을 해제한 폴더를 선택해 주세요.

폴더의 구조

화면의 왼쪽에 보시면 노트들이 들어가는 폴더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
Note 폴더: 소비한 콘텐츠에 대한 노트 넣어두는 폴더입니다.
2.
Template 폴더 : 템플릿이 위치하는 폴더입니다.
3.
Attachment 폴더 : 첨부파일이 위치하는 폴더입니다.
+) 문헌/영구보관용 메모 템플릿
+) 레시피 & 영구노트가 연결된 노트 (재욱님께서 대본제작하시면 제작)

기초기능

1.
새로운 노트의 작성
2.
템플릿 적용시키기

세컨드 브레인 활용 Step by Step

1단계 - 목표인식

Step1.1 당장 세컨드 브레인을 써먹기 전에, 내가 왜 세컨드 브레인이 필요한지 부터 생각해 봅시다. 보통 세컨드 브레인이 필요한 사람들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세컨드 브레인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세컨드 브레인에 자신이 마주하는 지식과 생각들을 집약하고, 지식들을 연결하면서 당면한 문제해결에 활용하거나, 관심분야에 소양이 풍부한 교양인으로 거듭나려 하는 것이죠.
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철수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영희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것을 행복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평소 생활이나 콘텐츠 소비에서 레시피를 발견하게 되면 모아 두어서, 어딘가에 저장, 발전시키고 요리할 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tep1.2 이러한 목표를 문장으로 적어보거나, 옵시디언 내에 키워드 페이지를 만들어 둡니다.
철수는 '레시피'라는 옵시디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 레시피들의 링크를 모아갈 것입니다. 이를 MOC라고 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2단계 - 수집

Step2.1.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 지식을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발견하도록 노력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페이지 등 평소 필요한 정보들이 있는 곳을 탐색하고, 나의 목표와 맞는 정보나 지식들을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철수는 어떻게 관심있는 레시피 정보를 발견할까요? 철수가 요리 레시피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카페 등 꽤 다양하지만, 요즘은 유튜브에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을 잡고 레시피를 검색해 보기도 하지만, 출퇴근 지하철에서 우연하게 발견되는 레시피도 꽤 많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크림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져 유튜브에 크림 스파게티를 검색해 봅니다.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을 클릭해 봅니다. 백종원 아저씨만의 크림 파스타 노하우가 담겨있어 나도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tep2.2. 마주친 유용한 정보를 자신만의 저장소에 저장해 둡니다. 발견한 유용한 정보를 정보의 바다에 흘려보내지 않도록 말입니다.
철수도 발견한 유용한 정보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으로 공유해 남겨두었습니다. 평소 활용하던 '나와의 채팅'기능은 발견한 정보의 링크만 남겨두긴 하지만 검색기능도 있고, 모바일에서도 PC환경에서도 접근하기가 매우 편리해서 자주 쓰게 됩니다. 어디선가 텔레그램에 저장해 두거나, Raindrop과 같은 '나중에 읽기 앱'을 활용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지만, 흘러가는 정보를 편리하게 붙잡아 두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나와의 채팅' 에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3단계 - 노트

Step3.1. 자신이 이해한 대로 소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노트를 작성합니다. 소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노트를 작성하면 콘텐츠 자체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고, 불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핵심을 남겨 기존 콘텐츠를 다시 시간을 들여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문헌노트'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철수는 저녁을 먹은 뒤 오늘 수집한 링크가 있는 '나와의 채팅'을 PC로 다시 열어봅니다. 아까 꽤 유용하다고 판단되었던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에 대한 노트를 작성하며 크림 파스타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음에도 또 참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수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 문헌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1.
옵시디언을 실행시키고, 새로운 노트를 만듭니다.
2.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제목을 그대로 활용해 노트의 제목을 적고, 문헌노트 템플릿을 적용시켜서 문헌노트 양식을 적용시킵니다. (Ctrl + E, '문헌노트' 검색 후 템플릿 적용)
3.
영상 원본의 URL를 입력합니다.
4.
영상의 내용을 충실하게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거나 영상의 핵심 아이디어가 담긴 내용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말로 기록하려고 노력합니다.
5.
작성된 노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소비한 콘텐츠의 핵심 아이디어가 담겨있는지 확인합니다.
Step3.2 정리한 '문헌노트'의 내용 중 핵심이 되는 부분이나 앞으로 또 활용될 만하다고 예측되는 부분, 기억해 둘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부분은 따로 노트해 둡니다. 이렇게 따로 노트를 해두면 다른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확률을 높이고, 분리된 개별 아이디어를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문헌노트에서 추출한 단일한 핵심아이디어를 담은 노트를 '영구노트'라고 합니다. 그렇게 발전시킬만한 내용이 아니거나, 귀찮은 경우 이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시 해당 아이디어를 재활용하고, 발전시킬 가능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문헌노트 작성을 마친 철수는 이 영상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인 백종원의 크림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앞으로 크림파스타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가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1.
옵시디언의 extract 기능의 단축키를 활용, 이용해서 핵심내용을 분리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듭니다.
2.
새로운 페이지에 영구노트 템플릿을 적용시키고, 내용을 정리합니다.

4단계 - 연결

Step4.1 방금 생성된 영구노트가 기존에 작성되었던 영구노트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생성된 영구노트들은 서로 관련성을 바탕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것과 비슷해 보이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것과 다른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영구노트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하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수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기존의 영구노트들과 관련성을 생각하였습니다.
1.
철수는 방금 생성된 '크림 파스타 만들기' 영구노트를 바라보다, 이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떡볶이 만드는 방법에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기존에 작성되어 있었던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를 다시 열어 보고, '떡볶이 만들기'에 추가하면 되겠다 싶다는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아니면 새로 '크림 떡볶이 만들기'라는 영구노트를 새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앞으로 크림 떡볶이는 기존 떡볶이 만들기와 별개로 더 많이 사용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3.
마침내, '크림 떡볶이 만들기' 라는 영구노트를 새로 만들지는 않고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에 크림 떡볶이 만들기라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크림 떡볶이 만들기는 떡볶이 만들기에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Step4.2 관련성을 발견하였다면, 관련 있는 영구노트와 직접 연결해 봅니다. 그 노트의 제목이나 고유 식별자를 적어도 좋고, 링크 기능이 있는 노트앱을 사용한다면 바로 링크를 걸어두어도 좋습니다. 핵심은, 다시 영구노트들을 보았을 때 연결되어 있는 노트들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철수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영구노트 사이의 연결을 만들었습니다.
1.
'크림 파스타 만들기' 영구노트에서 떡볶이 만들기가 언급될만한 부분을 찾았고, 면을 준비하는 부분에서 언급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2.
면을 준비하는 부분에서 '면 대신 떡사리를 넣어 [떡볶이 만들기]하면 좋겠다.' 를 적으면서 링크를 만들었습니다.
3.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에 가서, '크림 떡볶이 만들기' 제목을 넣고, 그 아래에 크림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을 적는데, Carry-Foward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출처도 언급하면서 '크림 떡볶이는 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면 대신 떡 사리를 넣고, 크림은 여기(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크림 만드는 부분)방법대로 만들기. 라는 내용의 텍스트를 넣습니다.

5단계 - 활용

Step5.1 연결된 노트들만으로도 활용가능한지 검토하고, 이를 필요한 데에 활용합니다. 연결된 노트들은 그 자체로도 자신의 목표달성에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철수는 백종원 아저씨의 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떡볶이를 넣어 크림파스타를 만들어 봅니다.
Step5.2 연결된 노트들만으로는 활용하기에 부족하다면, 새로운 영구노트를 작성하여 이를 필요한 데에 활용합니다.
철수는 크림 떡볶이 만들기가 꽤 괜찮아서, 앞으로의 레시피로 발전시키면 좋을 것 같아 새로운 영구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새로운 영구노트를 만들고, 다시 크림 떡볶이 만드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2.
앞으로 철수는 이곳에 크림 떡볶이 만드는 과정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해 나갈 것입니다.
230201

1단계 - 목표인식

Step1.1 당장 세컨드브레인을 써먹기 전에, 내가 왜 세컨드브레인이 필요한지 부터 생각해 봅시다. 보통 세컨드브레인이 필요한 사람들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세컨드브레인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세컨드브레인에 자신이 마주하는 지식과 생각들을 집약하고, 지식들을 연결하면서 당면한 문제해결에 활용하거나, 관심분야에 소양이 풍부한 교양인으로 거듭나려 하는 것이죠.
저는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지인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는 것을 즐깁니다. 그래서 평소 영상이나 블로그 게시글과 같이 소비하는 콘텐츠에서 레시피를 발견하게 되면 모아 두어서, 어딘가에 저장, 발전시키고 요리할 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단계 - 수집

Step2.1.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 지식을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발견하도록 노력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페이지 등 평소 필요한 정보들이 있는 곳을 탐색하고, 나의 목표와 맞는 정보나 지식들을 찾아봅니다.
제가 요리 레시피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곳은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카페 등 꽤 다양하지만, 요즘은 유튜브에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을 잡고 레시피를 검색해 보기도 하지만, 출퇴근길 교통편에서 우연하게 발견되는 레시피도 꽤 많습니다. 맛있는 크림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져 유튜브에 크림 스파게티를 검색해 봅니다. 검색 결과의 상단에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을 클릭해 봅니다. 백종원 아저씨만의 크림 파스타 노하우가 담겨있어 나도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tep2.2. 발견한 정보에 대해 노트를 바로 할 수 없다면, 마주친 유용한 정보를 자신만의 저장소에 저장해 둡니다. 발견한 유용한 정보를 정보의 바다에 흘려보내지 않도록 말입니다.
저도 발견한 유용한 정보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으로 공유해 남겨두었습니다. 평소 활용하던 '나와의 채팅'기능은 발견한 정보의 링크만 남겨두긴 하지만 검색기능도 있고, 모바일에서도 PC환경에서도 접근하기가 매우 편리해서 자주 쓰게 됩니다. 어디선가 텔레그램에 저장해 두거나, Raindrop과 같은 '나중에읽기 앱'을 활용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지만, 흘러가는 정보를 편리하게 붙잡아 두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여 '나와의 채팅' 에도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3단계 - 노트

Step3.1. 자신이 이해한 대로 소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노트를 작성합니다. 소비하는 콘텐츠에 대한 노트를 작성하면 콘텐츠 자체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고, 불필요한 부분은 버려 핵심을 남겨 기존 콘텐츠를 다시 시간을 들여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문헌노트'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철수는 저녁을 먹은 뒤 오늘 수집한 링크가 있는 '나와의 채팅'을 PC로 다시 열어봅니다. 아까 꽤 유용하다고 판단되었던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에 대한 노트를 작성하며 크림 파스타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음에도 또 참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수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 문헌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1.
옵시디언을 실행시키고, 새로운 노트를 만듭니다.
2.
백종원 아저씨의 영상제목을 그대로 활용해 노트의 제목을 적고, 문헌노트 템플릿을 적용(Alt + E, 이후 등장하는 대화상자에서 '문헌노트' 검색 후 템플릿 적용)시켜서 문헌노트 양식을 적용시킵니다.
3.
영상 원본의 URL를 Frontmatter에 입력합니다.
4.
영상의 내용을 내용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거나 영상의 핵심 아이디어가 담긴 내용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말로 기록하려고 노력합니다.
5.
작성된 노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소비한 콘텐츠의 핵심 아이디어가 담겨있는지 확인합니다.
Step3.2 정리한 '문헌노트'의 내용 중 핵심이 되는 부분이나 앞으로 자주 활용될 만하다고 예측되는 부분, 기억해 둘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부분은 따로 노트해 둡니다. 이렇게 따로 노트를 해두면 다른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확률을 높이고, 분리된 개별 아이디어를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문헌노트에서 추출한 단일한 핵심아이디어를 담은 노트를 '영구노트'라고 합니다. 그렇게 발전시킬만한 내용이 아니거나, 귀찮은 경우 이렇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시 해당 아이디어를 재활용하고, 발전시킬 가능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문헌노트 작성을 마친 후, 이 영상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인 백종원의 크림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앞으로 크림파스타와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가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1.
옵시디언의 기능의 단축키(스타터 킷 상에는 Ctrl + Alt + N이 적용되어 있습니다.)를 활용, 핵심 아이디어인 '크림 파스타 만들기'를 분리한 새로운 페이지를 만듭니다.
2.
새로운 페이지에 영구노트 템플릿을 적용시킵니다.
3.
이 영구노트를 대표할 핵심 키워드를 떠올려, 적어봅니다. 저는 여기서 '요리'가 떠올랐습니다. 레시피를 발견할 때 마다 '요리' 키워드를 달아 놓아서, 옵시디언으로 이 페이지를 살펴보면 여태 기록해 둔 레시피가 백링크 패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단계 - 연결

Step4.1 방금 생성된 영구노트가 기존에 작성되었던 영구노트들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생성된 영구노트들은 서로 관련성을 바탕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것과 비슷해 보이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것과 다른 영구노트는 없는지, 방금 작성된 영구노트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하는 영구노트는 없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기존의 영구노트들과 관련성을 생각하였습니다.
1.
방금 생성된 '크림 파스타 만들기' 영구노트를 바라보다, 이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떡볶이 만드는 방법과 연결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는 너무 매워서 크림을 같이 섞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죠.
2.
기존에 작성되어 있었던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를 다시 열어 보고, '떡볶이 만들기'에 추가하면 되겠다 싶다는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아니면 새로 '로제 떡볶이 만들기'라는 영구노트를 새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단순한 크림 떡볶이나 고추장 떡볶이만이 아닌, 나만의 로제 떡볶이 레시피를 발전시켜 나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Step4.2 관련성을 발견하였다면, 관련 있는 기존의 영구노트와 연결합니다. 연결의 방식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노트들에 직접 제목이나 고유 식별자를 적어도 좋고, 링크 기능이 있는 노트앱을 사용한다면 연결하려고 하는 노트의 링크를 걸어두어도 좋습니다. 또 아예 새로운 노트를 만들고, 관련 있는 영구노트들의 링크를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크림 파스타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노트의 연결을 바탕으로 '로제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는 아래의 과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1.
'크림 파스타 만들기' 영구노트와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에서 '로제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에 참조할만한 부분들을 생각해봅니다. 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크림을 만든 이후에
2.
면을 준비하는 부분에서 '면 대신 떡사리를 넣어 [떡볶이 만들기]하면 좋겠다.' 를 적으면서 링크를 만들었습니다.
3.
'떡볶이 만들기' 영구노트에 가서, '크림 떡볶이 만들기' 제목을 넣고, 그 아래에 크림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을 적는데, Carry-Foward 플러그인을 이용해서 출처도 언급하면서 '크림 떡볶이는 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면 대신 떡 사리를 넣고, 크림은 여기(크림 파스타 만들기에서 크림 만드는 부분)방법대로 만들기. 라는 내용의 텍스트를 넣습니다.

5단계 - 활용

Step5.0 연결된 노트들을 필요한 데에 활용합니다.
이제 저는 로제 떡볶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